부산대 더운여름에 일식집 히노아지에서 냉라멘 곱빼기로 먹기

오늘 너무 더워서 시원한것을 찾으러 다니다가 히노아지 부산대점에서 냉라멘을 먹었습니다.

약간 짤려서 안나오네요

냉라멘은 6500원이고 곱빼기 하면 1000원이 추가되어서 7500원입니다.

매장안이 너무 시원해서 따듯한걸 먹어도 될뻔 했는데

이미 주문은 들어가고 이미 만들고 있는데...

덥지만 않았다면 치즈돈까스를 딱 먹고싶었습니다.

시원한 냉라멘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곱빼기 치고는 양이 조금 섭섭하네요?

가져다주시는 직원분이 냉라멘 꼽배기는 추가면이 별도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크게 한입 먹었는데

육수가 너무너무너무 찐해서 먹기가 오히려 힘든 상황이 왔습니다.

가만 알고보니 얼음양을 감안해서 국물이 찐했던거 같습니다.

(너무 초반부터 달린 탓도 있고)

느긋하게 얼음이 좀 녹으니 적당해지더군요~

신나게 흡입하고 있으니 추가면이 왔습니다.

추가면에도 얼음이 있네요~

더울땐 냉라멘 한번쯤 괜찮은거 같습니다.

뭐 물론 따듯한거도 상관없구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