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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등이 생각보다 고장이 잘나네요!

근데 더큰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센서등을 달아놓았다는 소리는 전등을 켰다 껏다 할수 있는 스위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편하게 달아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센서등자리는 센서등을 다시 끼워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전등 스위치가 별도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센서등을 어떻게 고쳐쓸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풀스위치 전등으로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센서등 뒷면에 센서가 고정된 브라켓을 한번 분리해봅니다~!

 

생각보다 순순히 분리가 되네요.

상시전원을 센서모듈이 입력받아서 출력으로 전등이 켰졌다가 꺼졌다가 하는 방식입니다.

센서모듈을 과감하게 잘라내고 따로 극성은 없지만 편의상 까만선을 A 흰선을 B라고 하겠습니다.

이게 인터넷에서 800원주고 구입한 풀스위치 입니다.

줄을 당기면 불이 켜지고 한번더 당기면 꺼지고 엤날에 많이 사용하던 스위치인데

요즘은 이게 부착된 등기구가 거의 없습니다.

 

아까 등기구에서 흰선을 B부분에 연결하고 센서모듈에 붙어있는 선을 하나더 잘라서

B'에 연결해줍니다.

B가 스위치를 거쳐서 B'로 연결되는 상태면 맞습니다~!

나름 굴직한 선인데 고정하는 부위가 좀 허술하네요.

흔들흔들해서 영구적으로 고정하려고 글루건 떡칠을 해줬습니다.

어차피 매립할거라 이쁘게 안해두 됩니다.

제가 쓰는 등기구는 풀스위치가 여기 꼭 맞네요!

안에 집어넣고 브라켓으로 다시 고정해줬습니다.

 

구멍은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센서자리에 이미 구멍이 뚤려있기 때문입니다.

A와 B'를 천장에 있는 상전에 극성구분없이 연결하면 끝입니다.

연결을 완료했습니다.

한번 당겨보겠습니다.

짜잔~ 고장난 센서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억지로 스위치를 달려면 주변에 배선이 지저분해지니 약간 모양은 안나도

풀스위치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등기구를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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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덕력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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